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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을 진학하는 다양한 방법
작성자 : 작성일시 : 2012-12-31

매년 이맘때 약 65만명의 수능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기 위하여 

고민하는 시기입니다. 수능이라고 하는 큰 산을 넘어오느라 다른 생각을 못하였지만 
원했던 수능성적이 나오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전공을 선택하기 어려워지면 
대학선택의 다른 대안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유학 특히 미국대학을 고려하게 되는데, 
자신이 가진 정보가 많이 없어서 또는 유학원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정보로 인하여 
혼란스러워하나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대학으로 진학하는 학부유학이 강세인데, 
유학이라고 하는 것이 마치 전철을 갈아타듯이 바로 미국대학으로 진학할 수 잇는 것이 
아니어서 이른바 "1+3 국제전형"이라고 하는 국내에서 1년을 준비해서 편입의 형태로 
유학을 가는 프로그램이 매우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1+3 국제전형"은 유학준비가 안 된 학생들에게 준비하는 기간을 주고 외국대학 
교양과정을 미리 취득하여 시간적인 손실이 없다는 점에서 국내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최극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이 유학 사업을 한다는 점과 국내 1년간의 
비용이 너무 높은데 대한 민원을 이유로 폐쇄 조치를 단행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약 4,000개의 대학이 있어며 대학마다 입학 기준이 달라 대학이 요구하는 
입학기준을 정확하게 알고 준비하면 자신이 원하는 미국대학을 아주 쉽게 갈 수 잇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 부분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토플성적 61점 이상이면 입학할 수 있고 
뉴욕주립대학은 토플 61점에서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자신이 가진 내신성적에 
맞추어 신입이나 편입으로 입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전미 100위권 이내의 
명문대학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됩니다. 

일부 주립대학은 미국 시민권자 학생에게 주는 거주자학비(In-state Tuition)를 외국인 
학생에게도 주고 있는데, 이러한 혜택을 받으면 1년 학비가 겨우 6천불(700만원)에 
불과하여 국내 대학보다도 저렴한 학비로 미국의 주립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에는 재수생이 없어서 모든 학생들은 자신의 SAT성적과 내신성적(GPA)에 맞추어 
대학에 진학을 하고 이후 자신의 노력에 따라 더 좋은 대학으로 편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미국학생들의 진학형태입니다. 

최근 교육원을 통하여 주립대에 거주자학비 혜택을 받아 유학을 간 학생들이 조지아텍이나 
위스콘신주립대-메디슨등 명문대학에 편입한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미국은 마지막 졸업하는 
대학의 성적표에는 전적대학의 표시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2년간 
주립대학에서 공부한 뒤 명문대학으로 편입하는 것도 아주 좋은 미국대학 선택의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앞에 둔 학생들은 미국대학 선택에 있어 신중히 생각하고 

또한 많은 정보를 얻은 후에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