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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을 4년 만에 졸업하기 위한 전략
작성자 : 작성일시 : 2010-05-30

교육원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조지아의 주립대학을 유학하고 있는데, 미국의 대학은 

입학도 중요하지만 정해진 기간 내에 대학을 졸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미국 대학을 제때에 졸업하지 못하면 그만큼 시간을 낭비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학비 및 
경비도 더 들기 때문에 미국대학을 4년 만에 졸업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의 전략이 
필요하게 됩니다. 

미국의 대학은 연 2학기로 운영되는 Semester제와 3학기로 운영하는 Quarter제가 있습니다. 
Semester제는 Fall Semester(8월말이나 9월초 개강)와 Spring Semester(1월초 개강), 그리고 
여름방학 때 개강하는 Summer Semester로 구성이 됩니다. 

미국대학의 정규과목은 대개 3학점짜리로 구성이 되며 대학을 졸업 하기까지 총 120학점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과목별로 환산해 보면 약 40과목 이상이 되며 여름학기를 수강하지 않고 
4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10과목(30학점) 이상을 계속 4년간 수강해야 
합니다. 이를 1학기로 나누어 보면 매 학기 15학점, 약 5과목을 수강 신청해야 합니다. 

미국대학에서 처음 2년 동안은 인류학, 지리학, 역사학, 철학 등의 전공교육에 필요한 일반 
교양이나 영어, 수학, 과학, 전산학등 기초학문을 이수하게 되며, 통상적으로 3학년 때 자신의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데, 경영학이나 공학은 졸업 후 취업이 용이하기 때문에 학생들 간의 전공 
선택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인기있는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B학점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조기유학이나 교환학생등 미국의 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국제학생들이 처음부터 
5과목 이상을 수강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입학 초기에는 
과목수를 다소 줄여 수강신청을 하든지, 처음부터 여름학기를 고려하여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학년의 여름학기에 귀국하지 않고 2과목을 수강신청 하는 경우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12학점 정도를 신청하게 되면, 상당히 여유있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처음에는 수학이나 과학등 언어의 능력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과목을 이수하는 게 
유리하며, 점차 독서량이 많이 필요한 역사학, 인류학, 철학 등의 과목을 이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학점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업취소(Withdraw)나 재수강제도(Re-taking the course)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일 학생이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듣다가 수업의 난이도가 높아 자신이 
원하는 점수를 얻기 힘들다고 판단이 들면 수강과목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성적표에 
수강취소 사실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가능하면 수업취소 사실이 
기록되지 않는 방법을 택하여야 합니다. 또한 학기가 끝난 후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지 못한 경우 
해당 과목을 재수강하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국대학에서 학점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3학년에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희망하는 경우나 한국의 대학으로 편입하는 경우, 그리고 
대학원을 진학할 때에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대학시절의 성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담당 
교수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미국대학의 교수들은 자신의 
연구실에 학생들이 방문하는 것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학생들은 질문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교수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과제물은 제출하기 전 사전면담을 통하여 
조언을 받은 후 제출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미국사람들은 일에 있어 매우 엄격하고 원칙적이지만 수업에 대한 열의와 진심을 가지고 
교수와의 관계를 맺어나가면 그들도 여러분에게 필요한 중요한 조언을 제공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먼저 해당교수의 수업을 받은 경험이 있는 선배들을 만나 시험의 유형이나 교수의 

스타일등 사전에 정보를 얻고 수업에 임하는 것도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