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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학 특례 편입하기
작성자 : 작성일시 : 2010-07-05

미국에는 현재 약 4,000개의 대학들이 있으며, 그 중에 4년제 대학은 약 2,200개가 있습니다. 

알다시피 미국의 대학들은 편입에 대하여 매우 관대하여 대학마다 매년 많은 학생들을 편입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특별히 주립대학의 경우 그 폭이 더욱 넓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주립대학에서는 외국인 학생에게도 편입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으며, 
특별히 특례장학생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만일 특례장학생으로 편입하게 되면, 
일반 편입생이 지불하는 학비의 1/3 비용으로 미국의 주립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됩니다. 

미국의 대학마다 편입의 기준은 다르지만 국내대학에서 30학점을 이수하고 그 성적이 
3.0이상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주립대학이 있습니다. 

미국대학의 편입은 한국과 달리 편입학년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해당전공에 필요한 졸업학점을 
모두 이수하면 졸업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몇 학년 몇 학기를 다닌 것은 의미가 없으며, 
편입 전 대학교에서 이수한 과목 및 학점(GPA)이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C학점 이하는 미국대학교 
편입 시 이수학점으로 인정받기 어려우며, 한국에서 아무리 많은 학점을 이수했다 할지라도 
미국의 재학에서는 최대 60학점까지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대학의 Register Office에서 국내대학 학점을 인정받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이수한 과목이 미국 대학의 과목과 일치 한다는 사실을 이수과목 설명서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학에서 보통 졸업을 하기 위한 필요학점이 120학점이기 때문에 만일 현재 학생이 
한국의 대학에서 2학년을 마치고 이수한 학점이 70학점이고 C 이상의 학점이 60학점이라면 
60학점을 인정받아 편입한 주립대학에서 나머지 60학점만 이수하면 해당 대학을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C학점이 많은 경우 졸업시 그 학점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여 학점을 인정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입의 경우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는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하며, 한국의 
일반학과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이수한 대부분의 학점을 인정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수한 영어과목이나 종교과목등은 인정받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일 학생이 미국 주립대 편입을 원한다면, 국내 대학의 성적을 잘 받는 것과 미국의 
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미국대학 편입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문 대학교 졸업증명서 
2. 영문 대학교 성적증명서 
3. 국내대학 영문 과목설명서(Syllabus) 

4. 에세이(대학에 따라 요구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