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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교육원, 미국 주립대 유학 학비감면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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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교육원, 미국 주립대 유학 학비감면 입학설명회

▲한미교육원미국유학/사진=한미교육원제공
▲한미교육원미국유학/사진=한미교육원제공
한미교육원은 '미국주립대 학비감면 입학 프로그램 설명회'를 오는 12일부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설명회에서는 1년 학비 700만원으로 미국 10개 주의 20개 주립대학을 선택, 지원하는 방법과 명문 주립대학을 쉽게 진학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2008년도 1기 선발 이후 매년 진행하는 이번 학부모 정기 설명회는 2014년 수능생을 중심으로 7기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미교육원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가 대학들은 모두 4년제 주립대 본교다. 학생 수가 1만 명이 넘는 중대형 주립대학으로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고, 해당 주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

한미교육원을 통해 조지아텍(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이나 위스콘신 매디슨(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 진학한 학생이 많으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UC Berkeley나 UCLA와 같은 유명 주립대학으로 진학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학생의 내신과 영어성적에 따라 학생에게 주립대학을 2~3개 추천하며, 가장 적합한 대학에 지원서를 쓰게 된다. 지원한 학생들은 대학에 따라 미국 시민권자 학생들이 납부하는 특례학비(In-state Tuition)나 학비감면(Tuition Reduction)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이 주립대 진학 후 납부하는 비용은 미국 주립대 평균 학비보다 저렴한 편이며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 참석 시 확인할 수 있다.

한미교육원 관계자는 "수능준비로 인해 영어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은 한미교육원이 진행하는 미국대학 준비과정을 통해 주립대 입학에 필요한 토플성적이나 대학 진학 후에 필요한 영어 실력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은 매일 6시간씩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진행하며, 토플준비와 에세이 그리고 리서치 과목을 수업한다.

한미교육원에 따르면 국내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24학점 이상을 마치고 대학성적 2.5이상(4.0기준)인 학생의 경우에도 신입과 같이 미국의 주립대학에 쉽게 편입할 수 있다.

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C2어학원 대구교육센터(만촌역 1번 출구), 13일 오후 3시 한미교육원 부산교육센터(센텀역 13번 출구), 14일 오후 2시 한미교육원 서울교육센터(강남역 12번 출구)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별 좌석이 제한돼 사전에 전화 혹은 한미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