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고등학교(학교장:박종채)는 ‘미래 세계를 주도할 뉴글로벌 리더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대구에서 유일하게 해외유학반을 운영한다. 16일 달서고 시청각실에서 가진 해외유학반

학부모설명회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해외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달서고는 한미교육원과 MOU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발도스타 주립대,

케네소 주립대, 웨스트조지아 주립대등의 학교에 일반입학 학생보다 연간 입학금을 1/3만 내면

되는 특례입학이 가능해져 해외유학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교장은 “본교 교육을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해외유학반’을 운영함으로써,

유학에 뜻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학교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하였다.

설명회 이후 1학년 이OO 여학생은 “솔직히 처음에는 해외유학이 자기와 전혀 관계없는 이룰 수

없는 꿈으로 여겨왔으나, 오늘 설명회 이후 한번 도전해서 좀 더 넓은 세계무대로 진출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해외유학에 대한 도전정신을 밝혔다.

해외유학반 책임을 맡고 있는 나채동 교감은 “유학반 운영은 무학년제 소수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것이며, 방과후 수업시간에 토플시험에 대비한 영어몰입식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본교 대다수 학생들이 영어를 스트레스로 생각하고 넘지 못할 장벽으로 보고 있는데

오늘 설명회를 듣고 해외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슴 벅찬 기대와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어려움을 이기고 더 넓은 세상과 경쟁하며 많은 학생이 해외 유학길을

올랐으면 하는 소망을 말하였다.

문의 대구달서고등학교 053)582-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