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선발, 미국 공립고 유학 등 사업 추진

한미교육원, 한미 양국간 문화교류에 증진

한미 양국간의 교육 및 문화교류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한미교육원’에서 최근 세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사업은 미국 조지아의 5개 주립대학과 업무협력을 통하여 1년에 일만불

(학비:5000불, 기숙사비:5,000불)로 유학하는 장학생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립대 신입생은 토플성적 75점, SAT(수학) 460점 이상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편입학의 경우 국내대학 1학년 이상으로서 성적이 3.0(4.0만점)이상인 학생은 영어 성적

관계없이 장학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미국의 우수한 공립고등학교에서 1년에 19,000불(학비, 기숙사비, SAT강습비,

가디언비 포함)의 비용만으로 유학 비자를 발급 받아 1년간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한미교육원은 미국 현지에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국내 학원에 공급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원어민 강사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장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