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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2016년 봄학기) - 정*진 (이스턴 일리노이 대학교 / 경영학과)
작성자 : 작성일시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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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는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나서는 잠도 설칠만큼 설렘 

반 걱정반의 상태였다. 막상 비행기에 올라타고 14시간 가량을 

날아 시카고 공항에 도착을 하니 다시 타고 왔던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크게 들었다. 

 

같은 나라 다른 도시가 아닌 정말 처음인 타국에서의 생활이 마냥 

신나지 만은 않았었다. 하지만 이왕 온 거 못지내면 나의 손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기로 했다! 학교는 일리노이주 

찰스턴에 위치해 있고, 시카고까지는 3시간 가량 떨어져있는 

조그마한 동네이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1시간 정도만 차를 

타고 나가면 일리노이주 샴페인, 한인마트도 있고 나름 큰 도시가 

있다는 점이었다. 

 

미국 기차인 Amtrak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이 학교에서 10분거리 

쯤 있어 시간만 잘 맞추면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학교주위를 무료로 타고 다닐 

수도 있다. 오리엔테이션때 멘토들이 각 건물들의 위치와 전반

적인 학교소개를 2~3일에 거쳐 해준다. 학교 생활하다 보면 다 

알게될 사실이지만 잘 들어두어야 할 점들이 많았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대학으로 입학한 경우여서 

대학생활 자체가 완젼 처음이었다.  수업분위기,  수강신청, 

학교 구조.까지 모든 것이 나에게는 낯선 환경이었다. 물론 교수님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타국에서 온 

international student에게 친절하시다. 

 

한국식 교육의 힘인지 대부분의 수업내용은 이해할 만 했다. 진짜 한국인들의 

가장 큰 취약점은 스피킹이라는 사실을 또 한번 느낄수 있었다. 그렇지만 학교 

학생들도 생각했던 것 보다 다들 너무 친절해서 적응기간이 짧았던 것 같다. 

1달정도 적응기간을 마치면 시작되는 퀴즈들과 시험들로 정신없을 때도 많지만 

시간투자를 해서 공부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와 있는 한국인 선배들도 있어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선배들의 집에 놀러가서 같이 음식도 해먹을 수도 있고, 

기숙사내의 식당들도 메뉴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누구나 해보고 싶어하지만 모두가 할 수는 없는 유학이라는 

경험을 하게 되어서 내 인생이 좀 더 특별해 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졸업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