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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립대 장학생으로 미대 지원하기
작성자 : 작성일시 : 2014-12-29

대부분의 미술대학이 종합대학교 내에 있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종합대학 내의 미대(School of Art)와 미술만을 가르치는

미술 전문대학(Art College)로 나누어집니다.


종합대학과 아트칼리지를 비교해보면 학교의 규모, 수업과정 그리고 학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종합대학들은 미술학과만 수천 명의 학생들이 등록하고 있지만 아트칼리지는 1~2천명의 내외의 학생들이 작은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업과정도 종합대학은 미술수업 50%, 일반 교양수업 50%로 진행되는 반면, 아트칼리지는 100%로 미술수업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아트칼리지는 대부분 사립대학이기 때문에 학비가 매우 비싸지만 종합대학은 일반 학과와 동일하여 학비부담이 적은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미국의 주립대학은 기초전공으로서 미대가 개설되어 있으며, 순수미술(Fine Art), 디자인, 미술교육, 미술사 및

미술이론뿐만 아니라 미술치료, 애니메이션, 자동차, 건축, 영화, 패션디자인, 상품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등 시대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주립대학에서는 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토플점수와 포트폴리오를 요구 (일부 주립대는 면제)하고 있습니다.

토플점수는 주립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61점~80점이면 지원 가능하며, 학생 스스로 준비한 창의적인 포토폴리오를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의 재능, 동기, 노력, 경험 등을 평가하므로 자신만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주립대학마다 요구하는 포트폴리오의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는 주립대학과 전공을 정해놓고 그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대학인 주립대학에서는 미대를 지원하는 학생에게도 일반학과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국제학생 장학금(International Student

Scholarship)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주립대학이 요구하는 입학 기준을 갖춘 미대학생들에게 여러 가지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미국 주립대학의 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 중에는 전공은 문제가 없지만 영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영어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준비요소중 하나입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수많은 과제가 주어지므로 무엇보다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영어준비를 충분히 한 후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생활에서 미술 분야는 어느 분야와도 연계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미대를 졸업한 후 취업의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술실기의 기본을 잘 익히면 비즈니스, 건축, 레스토랑, 의학계 등 다른 분야에도 더 빨리 성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영어실력을 갖춤으로서 자신의 전공인 미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게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며, 현대인의 투자분야 중 최고로

떠오르는 미술품 투자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