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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주립대학에 들어가는 길
작성자 : 작성일시 : 2012-09-18

한국의 부모님들은 미국의 대학을 생각할 때 절대적으로 아이비리그(Ivy League)대학만

고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는 아이비리그에 못지않은 명문주립대학들이
있으며, 이 대학들은 아이비리그 대학에 비하여 학비가 훨씬 저렴하여 부모님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들 대학은 사실상 아이비리그 대학과 많은 차이가 없지만 주정부의 보조를 받기 때문에
학비가 1/2이하로 저렴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톱 학생들도 1,2학년을 일부러 이곳에서
공부한 뒤 자신이 원하는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편입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최고 주립대학으로 평가받는 UC버클리나 버지니아 주립대(UVA) 그리고 조지아텍등의
주립대학 입학은 학교성적(GPA)과 SAT가 높으면 유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립대학의
특성상 타주나 외국인 학생이 입학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UC버클리의
가주 출신 학생이 90%이고, UVA의 버지니아주 출신 학생들이 72%,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의 경우 82%에 달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주립대학을 거쳐 이와 같은 명문 주립대학으로 편입하는 것은 상당히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주립대학에서 좋은 GPA를 취득한 후 자신이 원하는
대학으로 편입할 수가 있게 됩니다.

현재 저희 한미교육원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조지아 지역의 주립대학에 입학하여 좋은 성적을
얻은 후에 이와 같은 명문 주립대학으로 편입을 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수한 학업 성적을 통한 편입이 명문 주립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각 지역별 주요 명문대학의 특징과 입학 기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 조지아 지역
조지아는 전체 35개의 주립대학으로 이뤄진 조지아주립대 시스템(University System of Georgia)
을 갖추고 있습니다. 약 1,000개의 학사학위, 600개의 석사학위, 175개의 박사학위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전체 교수는 8,000여명에 달하며 20만 명의 학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다른 주립대학에 비하여 저렴한 학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 조지아텍(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조지아 주립대 랭킹 1위이며, 전체 주립대 7위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 주립대학입니다.
엔지니어링, 건축, 매니지먼트, 컴퓨터, 과학, 정책 및 국제관계 등 6개의 단과대학을 갖춘
공학 중심의 대학입니다. 최근에는 경영학과도 굉장히 우수한 전공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신입생의 평균 합격률은 54%, 2학년 진급률은 90%이며, 68%의 재학생이 6년 이내에 졸업을
합니다. 신입생의 평균 SAT는 영어 642점, 수학 687점, 합계가 1,329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학은 조지아와 인근에 있는 주립대학과 편입보장에 관한 계약(RETP:Regents'
Engineering Transfer Program)을 맺어 공과계열의 과목 우수자에 대한 편입 보장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조지아 주립대(University of Georgia)
조지아에서 가장 오래된 1785년에 설립된 주립대학으로 인문, 해양학, 음악, 비즈니스, 약학 등
12개의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교 내의 행사가 많아서 미국에서 가장 파티가 많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 SAT점수는 영어가 599점, 수학이 602점, 합계가 1,201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UC 지역
버클리, 데이비스, 어바인, LA,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산타바바라, 산타크루즈, 샌프란시스코,
머시드 등 10개의 대학으로 구성된 UC(University of California)계는 포괄적 사정방식
(Comprehensive Review)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포괄적 사정방식이란 기존의
SAT/ACT 점수와 고교 성적(GPA)만으로 선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전적인 수업이나
특별활동 등 학생의 다양한 측면을 보려는 방식입니다. 현재 전체 교수는 18,000명, 그리고
학생 수는 23만 명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3) UC버클리
미국 전체 주립대 1위이며, 캘리포니아 최초로 1868년에 창립된 UC 버클리는 20세기에 있어서
물리, 화학, 생물학과 컴퓨터 공학에 많은 공헌을 한 대학입니다. 66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UC 버클리에서 학위를 받았거나 연구한 경험이 있고, 그중 22명이 UC 버클리에서 교수직을
역임하였거나 현재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도 다른 UC계의 대학들이 채택한 포괄적
사정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지원학생의 학업성적 순위(Academic Review),
개인적 성취도 순위(Personal Achievement), 역경 극복 순위(Life Challenges), 커뮤니티 봉사와
리더십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평균 SAT 성적은 영어가 670점, 수학이 695점,
합계가 1,365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 기타 지역
4) 버지니아 대학(UVA)
현재 버지니아 대학은 하버드와 프린스턴에 이어 조기지원자를 뽑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교
성적과 SAT/ACT, SATⅡ 2개 과목 점수, 추천서, 과외활동 참여도와 에세이 등을 중심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 수학, 외국어, 과학, 사회 과목에서 AP나 아너같은 수준 높은
과정을 들을 것이 유리합니다. 평균 SAT성적은 영어가 659점, 수학이 676점, 합계가 1,335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5)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UNC)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고교 수강과목, 성적, SAT점수, 추천서, 에세이를 기준으로 지원자를
선발합니다. 그리고 이 학교는 합격자들에게 수학과 외국어 배치고사를 치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균 SAT성적은 영어가 641점, 수학이 660점, 합계가 1,301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톱 주립대학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2 U.S. News and Report 자료)